[부산/경남]외국인 노동자 인권강좌 열려

  • 입력 2001년 1월 18일 01시 26분


‘외국인노동자 인권을 위한 모임’(이하 인권모임)은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9시 일반인을 대상으로 부산진구 전포2동 송광빌딩 4층 인권모임 강당에서 인권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에서는 인간이 인간답게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권리인 ‘인권’이란 무엇이며 역사적으로 인권의 개념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2차 세계대전 이후 유엔을 중심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국제적인 차원에서의 인권보호활동 등을 살펴본다.또 인권의 사각지대에 처해 있는 탈북난민(일명 꽃제비)과 실업자 노숙자 이주노동자들의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의 인권지수를 어떻게 높이고, 어떻게 더불어 살아갈 것인지 등을 모색하게 된다. 참가비는 1만원. 051―802―3438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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