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IHIC, 프리챌 인수무산…16일 매매거래 정지

  • 입력 2001년 1월 16일 08시 21분


IHIC(옛 신안화섬·대표 이성주)와 인터넷 커뮤니티 업체 프리챌(대표 전제완)의 인수합병 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16일 IHIC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15일 증권업협회는 “IHIC는 작년 12월 공시했던 타법인 출자결의와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침을 취소키로 하는 등 공시를 번복했다”며 “이에 따라 IHIC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해 16일 하룻동안 매매거래를 정지시킨다”고 밝혔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