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환율 새해 첫 거래 급등… 1달러 1276원 마감

입력 2001-01-02 18:32수정 2009-09-2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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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이 새해 첫 거래부터 급등하며 1270원대로 뛰어올랐다.

2일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지난해 말보다 달러 당 무려 11.9원이나 오른 1276.40원에 마감됐다. 이는 98년 11월19일(1287.0원)이후 25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날 전장 한때 수출기업의 네고물량이 2억달러 정도 나오면서 1258.5원까지 하락했으나 오후 들어 정유사를 비롯한 기업들의 결제수요와 일부 역외세력의 매수가 몰리면서 급등세로 돌아섰다. 이날 장 중 고가는 1277.5원.

한 외환딜러는 “외환시장 참여자들은 대부분 원―달러환율이 조만간 1300원선까지는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환율오름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홍찬선기자>h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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