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노장 구옥희, JLPGA 상금랭킹 3위 마감

  • 입력 2000년 11월 29일 14시 41분


통산 41승을 올린 ‘노장’ 구옥희(44)가 올시즌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3승을 올려 6928만1930엔을 획득, 상금랭킹 3위에 올랐다.

1승을 챙긴 고우순은 4693만6202엔을 받아 9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고우순은 JLPGA투어 시즌마지막대회인 투어챔피언십(총상금 6000만엔)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했다. 구옥희는 이븐파 288타로 공동 8위에, 원재숙은 3오버파 291타로 공동 15위에 그쳤다.

한편 구옥희와 고우순은 다음달2일 제주도 핀크스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제2회 핀크스컵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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