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YS "진승현게이트,먼저 검찰조사하라"

  • 입력 2000년 11월 26일 18시 42분


▽진승현게이트 정관계 관련 조사에 앞서 먼저 검찰 관련 조사를 하라(동아닷컴 네티즌, 26일 검찰의 과거 행태로 미뤄볼 때 이번 사건 처리 결과도 짐작이 간다며).

▽검찰총장 따위에 대해 탄핵안도 표결하지 못하는 게 어디 민주국가냐(김영삼 전 대통령, 25일 일본에서 귀국해 김포공항에서 일본에서는 총리에 대한 불신임안도 표결하려 했다며).

▽기름값이 올라도 에너지 절약효과가 없다(한국여성단체협의회, 26일 서울의 자가용과 택시 운전자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55%가 연료절약보다 생활편의를 택하겠다고 응답했다며).

▽경제는 심리다(재정경제부 관계자, 26일 한국 경제를 짓눌러온 먹구름이 걷히고 있는 만큼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긍정적 현상들을 발판으로 재도약에 적극 나서야 한다며).

▽아직도 연탄을 사용하는 이웃이 많습니다(서울 구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26일 동아닷컴 자유토론 기고에서 270원짜리 연탄 3장이면 추운 겨울에 무의탁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이 하루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다며).

▽가장 큰 문제는 재벌들이 미래를 향해 가야한다는 것이다(리콴유 싱가포르 선임장관, 25일 김대중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한국은 외환보유액이 많기 때문에 97년과 같은 금융위기는 없을 것이라고 단언하며).

▽적자재정에 허덕이면서 화장실 개선사업을 벌이는 것은 전시행정이자 예산낭비다(민주당 이윤수의원, 26일 99년도 결산 심의자료에서 서울시가 연내에 건설할 서울시내 시범화장실 18개의 사업비가 모두 평당 500만원을 넘는다며).

▽교육부는 교육에 관여치 말라(동아닷컴 네티즌, 26일 교육은 학교가 하는 것이며 교육부는 학교가 필요로 하는 문제를 해결토록 지원하는 것으로 임무를 끝내야 한다며).

▽야당을 돕는다는 것이 드러나면 안되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비공개로 약정하는 방법으로 거금을 내놓을 수도 있다(한나라당 관계자, 26일 야당으로서 세번째 치르는 중앙당후원회 개최를 앞두고 최소한 30억원은 모을 수 있을 것이라며).

▽다가오는 선거에서 군의 중립을 보장할 것이다(월터 레데스마 페루 신임 국방장관, 페루 과도정부가 25일 군장성 15명을 해임하는 등 군 수뇌부 개편을 단행한 직후 군이 직면한 임무는 민주주의와 국가의 평화를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하는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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