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IMT-2000 서비스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2002년 5월 이전에 상용제품의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지난 9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IMT-2000 단말기 디자인 공모전에서 선정된 Dolphin(PDA 형), Beetle(목걸이형) 및 BC2100(손목시계 형) 등의 다양한 디자인 모델을 적용해 향후 KT IMT-2000 서비스의 주 고객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학생층이 선호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한통측은 설명했다.
한국통신은 앞으로 IMT-2000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PDA타입의 단말기, 서비스 특성에 맞춘 특화형 단말기 등으로 개발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 서비스 개시 이후에도 제조업체와의 공동개발, 지분참여 등을 통해 다양한 단말기가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일섭<동아닷컴 기자>sis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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