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퇴출기업 발표를 계기로 한 상승 반전의 1차 목표지점은 전고점이 위치해 있는 600∼610선이고, 2차 목표치는 680선이라고 강조했다.
현정환 연구원은 "1차 상승으로 전고점을 돌파하고 나면 매물벽이 두텁지 않고 지난 6월에 있었던 단기랠리와 같은 상승 모멘텀이 강화된다며 120일 이동선이 지나는 680선까지 근접할 가능성이 크자"고 말했다.
현 연구원은 "증시가 적어도 2차 목표치인 680선까지 돌파하기 위해서는 구조조정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미국시장 안정, 외국인 순매수가 뒤따라야 한다"면서 "그러나 대마불사(大馬不死)의 논리가 인정된다면 이같은 목표치 설정은 무의미하다"고 단서를 달았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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