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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0월 25일 18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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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가 제12회 아시안컵축구선수권대회에서 쿠웨이트를 꺾고 준결승에 합류, 한국과 결승티켓을 다툰다.대회 4번째 우승타이틀을 노리는 사우디는 25일 레바논 베이루트 스포츠시티경기장에서 열린 8강전에서 연장 후반 3분 나와프 알―템야트가 골든골을 터뜨려 쿠웨이트를 3―2로 힘겹게 제압했다. 한국과 사우디의 준결승은 26일 밤 10시45분에 열린다.
한편 일본은 나나미 히로시(2골), 다카하라 나오히로, 묘진 도모카즈(이상 1골)가 연속골을 터뜨려 이라크를 4―1로 대파하고 준결승전에서 중국과 맞붙게 됐다. 일본의 다카하라는 5골을 기록, 한국의 이동국(4골)을 제치고 득점랭킹 단독 선두로 나섰다.
<양종구기자>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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