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요통 예방-치료에 좋은 스트레칭]

  • 입력 2000년 9월 24일 18시 43분


요통은 질병 운동부족 선천적 결함 등 원인이 다양하다. 따라서 척추에 통증을 느껴진다고 해도 그 정확한 원인을 찾기는 쉽지 않다.

80%는 운동부족이 원인. 허리 주변의 근육이 약해지고 튀어나온 배가 허리 근육에 무리를 줘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과학적인 운동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평소 열심히 움직이거나 걷기 등 전신운동을 하는 것도 요통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또 몸과 마음은 하나이므로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말고 가벼운 마음으로 지내는 것이 요통 예방에 효과적이다.운동도 중요하지만 적절한 양의 칼슘을 섭취하지 못하면 골다공증을 유발해 심각한 요통을 일으키므로 평소 우유 어패류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대체로 허리의 통증은 병원을 찾을 정도는 아니지만 신경계통의 부상은 즉시 전문의에게 가는 게 좋다.

◇ 바로 누운 자세에서 양쪽 무릎을 구부려 세운 다음 다시 천천히 편다.

◇ 두팔로 한쪽 무릎을 안고 머리와 상체를 가슴까지 끌어 당겨 5초간 유지하고 편다.

◇ 두손으로 양쪽 무릎을 안고 머리와 상체를 가슴까지 끌어 당겨 5초간 유지하고 편다.

◇ 바로 누워 무릎을 세우고 허리를 5초 동안 들었다 내린다.

◇ 엎드려 무릎을 편 채로 다리를 위로 들어 올린다.

◇ 무릎을 바닥에 대고 엎드려 허리와 등을 고양이 등처럼 둥글게 위로 올렸다가 누르듯이 아래로 내린다.

◇ 양쪽 팔꿈치를 펴고 양쪽 무릎을 바닥에 댄 자세로 엉덩이를 발뒤꿈치에 닿도록 뒤로 뺀다.

◇ 무릎을 세우고 바르게 누운 자세에서 무릎을 좌우측으로 번갈아 눕힌다.

◇ 똑바로 서서 의자 등받이나 테이블을 잡고 쪼그려 앉았다가 일어난다.

◇ 의자에 앉아 양손이 바닥에 닿을 정도로 허리를 굽혔다 편다.

◇ 의자 위에 발을 올려 놓고 누워 엉덩이를 위로 들어올려 5초간 유지한다.

◇ 팔을 뒷짐지고 엎드린 자세에서 머리를 곧게 세우고 허리를 뒤로 젖힌다.

◇ 무릎을 세우고 누운 자세에서 손을 깍지 낀 상태로 머리 뒤에 대고 상체를 30~40도 정도 세워 5초간 유지하고 다시 눕는다.

◇ 양손을 어깨 옆 바닥에 대고 똑바로 업드린 상태에서 팔을 곧게 펴 상체만 일으킨다. 이때 시선은 전방을 주시한다.

(도움말: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달의 건강길라잡이’(http://healthguide.kihasa.re.kr)팀 서미경박사)

<이호갑기자>gd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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