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인 18일 선물시장에서 오전 10시20분 현재 2112계약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이들은 신규매수 환매수에서 각각 1만4629계약과 1만5014계약을 보이며 전매도(1만678계약)와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
이들이 이날 환매수를 높이는 것은 지난주의 더블위칭데이 당시 환매도를 약 9500계약 가량 롤오버시킨 것으로 파악된 점을 감안하면어느 정도 예견된 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각 증권사 선물 담당자들은 선물지수가 과대 급락한 것을 의식한 외국인들이 단기차익을 노리고 들어온 것이 아니냐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특히 괴리율이 크게 벌어져 기술적인 반등이 곧 시도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선물 매수에 나섰다는
분석이 강하다.
이날 12월물은 오전 10시20분 현재 3만1000계약을 돌파한데다 미결제약정이 4200여계약에 달해 투자자간 눈치경쟁이 치열함을 그대로 반영해주고 있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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