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중환자 위한 'Day Care센터' 설치

  • 입력 2000년 9월 15일 22시 11분


혼자 움직이기 어려운 중풍 및 정신질 환자를 낮 시간에 무료로 돌봐주는‘데이 케어(DAY CARE)센터’가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구미시보건소에 설치된다.

다음달 1일 문을 여는 이 센터는 환자는 물론 환자를 돌보느라 고생하는 보호자들을 돕기 위한 선진국형 복지제도.

이 센터내 2개의 방에는 중풍 및 정신질환자를 각각 15명씩 수용하며 중풍환자실에는 간호사 등 2명이, 정신질환자실에는 의사와 간호사 등 3명이 근무한다.

또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매일 집과 보건소를 오가는 환자를 돌봐줄 예정이다.

<구미〓이혜만기자>hamlee@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