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시 노원구 장애인-노약자 무료버스 운행

  • 입력 2000년 7월 28일 18시 50분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해 서울 노원구 도봉구 중랑구 등 8개 지역을 순환하는 ‘강북1권역 셔틀버스’가 10월초부터 무료로 운행된다. 서울시는 28일 노원 도봉 강북 성북 동대문 중랑 성동 광진구 등 8개구에서 6개 노선의 무료 셔틀버스를 10월부터 운영한 뒤 2002년까지 운행노선을 강북2권역 남1,2권역 서울 전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차간격이 2시간인 장애인 셔틀버스의 운행시간은 평일 오전 7시 반∼오후 7시, 토요일 오전 7시 반∼오후 4시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운행을 쉰다.

총 10대인 셔틀버스는 35인승 중형버스로 장애인 승차에 편리하도록 리프트를 갖춰 27인승으로 개조됐다. 강남구 관악구 강서구 등 3개구는 이와 별도로 장애인 무료셔틀버스 1대씩을 관내에서만 자체 운영하고 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