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국민銀, 고객 맞춤형 새대출상품 판매

  • 입력 2000년 5월 31일 13시 53분


국민은행은 6월1일부터 고객이 대출상환시기 및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고객맞춤형 '新주택담보대출'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만기에 원금을 한꺼번에 상환하는 만기일시상환식 대출, 일정기간 동안 이자만 내다가 일정기간 후 원금 또는 원리금을 분할상환해 나가는 분할상환식 대출, 당초 약정한 대출한도 범위내에서 자유롭게 거래통장을 이용해 대출금을 인출할 수 있는 자동대출(마이너스대출) 등 다양한 대출형태를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만기일시상환식은 대출기간을 종전의 3년에서 최장 10년으로 대폭 확대했다.

분할상환식대출은 대출기간이 최장 30년까지이며 대출기간중 최장 5년까지 이자만 납입하는 거치기간을 둘 수 있게 돼 있다.

민병복 <동아닷컴 기자> bb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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