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암동굴은 93년부터 자연상태로 개방돼오다 동굴 추가개발을 위해 98년 4월부터 관람이 금지돼왔다.
13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동굴보수작업으로 203m에 불과했던 동굴내부 관람길이가 1803m로 대폭 늘어났고 동굴내 광장에는 당시 금을 채광하는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금광 역사관(16개 코스)도 마련됐다.
화암동굴은 2800㎡의 대형 자연광장과 높이 50m, 둘레 30m의 대형 종유석이 유명하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