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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5월 1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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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의 부친 김정길씨는 “치료를 받고 있지만 어깨근육부상이 생각보다 악화된 상태”라면서 “최소한 1, 2개 대회 출전을 포기하고 치료에 전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김미현은 5일 열리는 필립스인비테이셔널대회에 불참하고 내주중 다시 정밀진단을 받아 12일 개막하는 일렉트로룩스USA챔피언십 출전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그러나 현지 의료진은 김미현에게 6주정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정상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다고 권고, 장기 치료 가능성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현은 3월부터 시작된 어깨통증을 무시하고 대회에 무리하게 출전하다 26일통증이 악화돼 입원, 현재 뉴욕에서 한인병원과 중국 한의원을 오가며 물리치료와 침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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