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경관사칭 윤락여관에 금품 요구

  • 입력 2000년 4월 25일 19시 49분


▽…서울 중랑경찰서는 25일 경찰관을 사칭해 윤락단속을 나온 것처럼 속인 뒤 여관업주에게 금품을 뜯으려 한 김모씨(28)에 대해 공무원사칭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공범 2명을 수배…▽…김씨 등은 24일 오후 5시반경 일행 중 1명이 서울 중랑구 망우2동 Y여관에 들어가 “아가씨를 불러달라”고 요구한 뒤 여관업주 김모씨(55·여)가 이에 응하자 바로 나머지 2명이 따라 들어가 단속경찰관을 사칭하고 김씨에게 50만원을 요구한 혐의….

<이완배기자>roryre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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