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교수등 중심 대덕엔젤클럽, 제자 벤처에 1억투자

  • 입력 2000년 3월 23일 00시 09분


대전지역의 대학 교수와 연구원들이 중심이 돼 97년 결성한 대덕엔젤클럽(회장 한기익·韓基益)이 최근 제자들이 만든 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을 투자했다.

대덕엔젤클럽은 대덕연구단지 안에 있는 충남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를 비롯해 연구원 세무사 등 60여명으로 결성된 벤처기업 지원 모임.

이들은 최근 충남대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만든 ㈜네오워크(대표 임승업·27·충남대 의류학과 4)에 1억원을 투자하고 기술지원도 약속했다.

네오워크(http://www.com.ne.kr)는 개인 홈페이지를 무료로 만들어 주는 등 15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인터넷 프로그래밍 전문회사이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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