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2단계 공공근로사업 23일까지 신청접수

  • 입력 2000년 3월 14일 08시 19분


경북도는 올 2단계 공공근로사업(4월 10일∼6월 말)에 37만명을 고용키로 하고 23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취업신청을 받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60세 이하의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등록을 마친 사람이어야 한다.

그러나 △올 2월 대학졸업자 △구직등록을 마친 대학 휴학생 △방송통신대 재학생 △6개월 이상 무급휴직자 △최근 3개월간 월평균 연금수령액이 30만원 이하인 사람과 그 배우자 △실업급여 수령액 30만원 이하인 사람과 그 배우자 △0.1㏊ 이하의 농지를 경작하는 사람과 그 배우자등도 참여할 수 있다.이번에 시행하는 공공근로사업의 주요 내용은 △호적 및 하수도 전산화작업 △행정통계 및 관광문화자료 데이터베이스 구축 △마을안길 및 임도(林道)정비 △가족휴양테마공원 조성 △유휴지 생산화사업 △저소득자 간병 △중증장애인 도우미 △생활용품 재활용사업 △폐비닐수거 △상수원보호구역 감시 등이다. 053-950-2502

<대구〓이혜만기자>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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