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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2월 17일 1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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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을 먼저 말하면 이론으로는 가능하지만 실제론 불가능에 가깝다.
경희의료원 한방안이비인후과 채병윤교수는 “한방에선 눈이 어두워지는 것을 안혼(眼昏)이라고 하는데 드라마에선 부자(附子)라는 약물의 독성 때문이었다”며 “안혼은 1, 2회의 침치료로 고칠 수 없고 꾸준히 치료해야 한다”고 설명.
안혼은 간장 신장이 허약하거나 원기가 떨어졌을 때, 여러 가지 이유로 열이 뭉쳐 현부(玄府·시신경)가 막혔을 때 생긴다. 눈앞에 파리나 검은꽃이 어른거리기도 한다. 동의보감엔 찬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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