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유타 재즈, 토론토 꺾고 5연승

  • 입력 1999년 12월 13일 23시 32분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돌아온 ‘킹콩’패트릭 유잉(뉴욕닉스)이 13일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경기에서 9득점에 그쳤지만 리바운드 7개와 블록슛 5개를 성공시키며 팀을 99―97 승리로 이끌었다.

뉴욕은 이날 승리로 최근 3연승, 보스턴과의 홈경기 14연승을 달렸다.

토론토에선 유타 재즈가 ‘우편배달부’ 칼 말론의 28득점을 앞세워 홈팀 랩터스에 103―88로 승리, 5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타는 브라이언러셀(17점), 제프 호너섹(16점)의 좌우쌍포가 말론을 도왔고 토론토는 빈스 카터가 16점에 묶이는 부진을 보였다.

〈장환수기자·뉴욕외신종합〉zangpabo@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