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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9월 2일 02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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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11월부터 상수도 요금을 현행 t당 평균 326원에서 474원으로 45.3%, 하수도 사용료는 t당 81원에서 111원으로 39.3% 인상하기로 잠정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물가대책위원회 심의와 시의회를 거쳐 인상률을 최종 확정한 뒤 11월경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상수도 요금을 평균 21.1% 인상한 바 있다.
시관계자는 “수자원공사가 7월에 정수요금을 40.9% 인상한데다 완주군 고산면에 건립된 광역상수도 정수장 건설비 858억원을 부담하기 위해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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