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고랭지 산지 배추값 큰폭 하락

입력 1999-07-22 02:04수정 2009-09-2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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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고랭지 산지 배추값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21일 강원도와 농협에 따르면 현재 도내 고랭지배추 산지가격은 5t트럭 1대당 50만원선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50만원에 비해 절반에도 못 미치고 있다.

이는 올해 적절한 기온이 유지돼 생육이 좋아지면서 공급과잉 현상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농협은 올해 계약재배물량 7만9000t 중 1차로 4290t을 긴급 수매, 폐기하기로 하는 등 가격안정대책에 나섰다.

농협의 이같은 조치에도 배추가격이 계속 떨어질 경우 농림부가 농수산물 가격안정자금을 투입, 과잉 물량의 50% 정도를 수매할 계획이다.

농협의 지역별 수매물량은 홍천 180t을 비롯해 횡성 114t, 영월 36t, 평창 1296t, 정선 840t 등이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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