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란 이름의 이 야자숯은 국내 골프장 정수장 등에서 야자열매를 태워 만든 숯가루가 이물질 및 농약성분 제거에 활용되고 있는 점에 착안, 야자숯가루에 착화제 접착제 등 11가지를 배합해 만든 것.이 업체는연간5만t의 야자숯을 생산, 이중 2000t(32억원)을 일본에 수출하고 최근에는 프랑스 중국 등과도 연간 4000t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이사장은 “야자숯은 산림을 훼손하지 않고 외화낭비를 줄일 수 있는 환경친화적 제품”이라고 자랑했다.
〈순천〓정승호기자〉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