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25일]

  • 입력 1999년 5월 24일 18시 51분


★서세원 쇼〈KBS2 밤11·00〉

KBS2 주말극 ‘유정’에서 해맑은 여자를 연기하는 최지우 출연. 탤런트 이혜영의 ‘최지우를 말한다’를 통해 최지우 내면에 숨겨진 모습을 보여준다. ‘토크박스’에서는 김현철 이아현 정재윤 이상인 등과 함께 ‘내머리가 원망스럽다’ ‘잔꾀 부리다 망신당한 일’ 등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이상벽의 살맛나는 세상〈SBS 오후7·15〉

흑석동의 장소팔로 통하는 ‘끼’ 넘치는 택시운전사 김영길씨. 그는 개성있는 연기로 이름 석자를 날리는 게 평생 소원이다. 드라마 ‘은실이’를 미니 드라마로 각색, 김영길씨에게 양정팔 역을 맡겼다. 고래 조련사로 나선 아홉살 난 청각장애 소년 태산이와 돌고래의 감동 스토리가 함께 한다.

★특집 불완전의 미―일본의 다도〈CTN 채널29 밤11·00〉

25일은 차(茶)의 날. 일본 나라 교토 오사카를 중심으로 일본 차의 역사를 현지취재했다. 일본의 대표적인 다성(茶聖)으로 꼽히는 센리큐(1522∼1591) 가문인 오모테센케의 다실을 촬영, 일본 와비차 정신(차를 통해 도에 이르는 정신)의 진수를 보여준다.

★광끼―장미와 가시〈KBS2 밤8·50〉

대주의 소개로 미팅에 나간 루나는 특유의 터프함 때문에 남자들로부터 놀림감이 된다. 이때 날아온 의문의 엽서 한 장. 그러나 루나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한편 컴퓨터 마니아인 우찬은 김남진교수의 강의를 청강하며 광끼 아이들과 만난다.

★네트워크 기획―잃어버린 바다 1999년 5월 통영〈KBS1 밤12·00〉

천혜의 자연조건과 청정 어장을 갖고 있는 경남 통영. 한일어업협정 타결이후 수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이 곳에도 먹구름이 내려앉았다. 서너시간씩 걸리던 새벽 경매가 30분이면 끝난다. 어민들은 황금어장을 눈 앞에 두고도 고기를 못잡아 한숨짓고….

★PD수첩―사라진 K2소총, 범인은 누구〈MBC 밤11·00〉

지난해 8월 한 육군부대에서 이등병의 총기가 사라졌다. 목격자에의해이훈하사가 범인으로 지목됐고 공범들도 나왔다. 그런데 실형선고까지 받은 이들은 이제 와서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수사과정에서 가혹행위는 없었을까. 왜 끝내 총은 나타나지 않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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