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특집]컴퓨터 장만은 「홈쇼핑」으로

  • 입력 1999년 5월 19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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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서 복잡한 하드웨어의 사양을 따지면서 컴퓨터를 장만하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다. 특히 별다른 전문지식이 없는 초보자들은 컴퓨터를 사기 전부터 지레 겁을 먹기도 한다.

이럴 때 케이블TV 홈쇼핑을 통해 주문하면 실패를 줄일 수 있다. 안방에서 프로그램 진행자의 상세한 설명을 들은 뒤 전화로 손쉽게 주문할 수 있다. 별도의 배달료 없이 집으로 가져와 설치해주므로 편리하다.

LG홈쇼핑(케이블TV 채널45)은 매주 수요일 저녁8시 ‘반갑다! 컴퓨터’와 토요일 밤10시 ‘컴퓨터로 여는 세상’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상품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컴퓨터 전문가가 출연해 컴퓨터를 설치하고 운영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컴퓨터 작동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가르쳐준다.

LG홈쇼핑은 현주컴퓨터 티존코리아 삼보컴퓨터 등과 제휴해 최신 사양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LG홈쇼핑측은 “애프터서비스 요청이 있으면 제조회사와 연결해 처리해준다”고 설명.

케이블TV를 볼 수 없는 소비자는 전화(080―707―4545)로 안내책자를 받아볼 수 있다.

39쇼핑(케이블TV 채널39)의 컴퓨터 판매프로그램으로는 ‘컴퓨터쇼’가 있다. 삼보 삼성 현대 대우 IBM 등 유명브랜드 제품을 소개하며 삼보컴퓨터의 경우 시중가보다 비쌀 경우 차액의 2배를 보상해주기도 한다.

‘컴퓨터쇼’의 방영시간은 고정되어 있지 않으며 목∼일요일 중 적당한 날을 잡아 매주 1회 2시간씩 방영한다. 이번주에는 22일 밤10시부터 2시간 동안 삼보컴퓨터 펜티엄Ⅲ 제품과 13만원대의 스캐너를 판매할 예정이다.

전화주문 080―900―3939

〈김홍중기자〉kiman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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