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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5월 18일 10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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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충남도에 따르면 2002년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준비를 위해 심대평(沈大平)충남지사 일행이 최근 네덜란드 퀘켄호프 꽃박람회에 참석했을때 현지 기업인 박영신씨(47)가 이같은 의사를 밝혔다는 것이다.
화훼업체 대표 박씨는 심지사 일행에게 안면도 꽃박람회가 열리는 2002년 이전까지 행사장 근처에 자사 부담으로 네덜란드식 전통풍차와 전통식당 기념품판매장 등을 설치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도는 대신 필요한 토지를 무상으로 지원키로 했다.
한편 심지사 일행은 네덜란드를 비롯한 이번 유럽 4개국 순방기간 동안 프랑스 낭트에서 열린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총회에 참석, 안면도 꽃박람회에 대한 지원을 당부하고 독일 바아에른주와 상호 교류 및 경제협력을 체결했다.
〈대전〓이기진기자〉doyoce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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