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17일]

  • 입력 1999년 5월 16일 20시 37분


▼20세기 한국 톱10―한국인의 여가 문화〈KBS1 밤11·45〉

우리의 여가 생활은 과연 어떤 모습이고 어떤 변화의 과정을 겪었을까. 해방전후에는 장터에 유랑극단이 오면 최고의 구경거리였고 50년대에는 창경원 나들이가 가장 즐거운 행사였다. 여가에도 유행이 있다. 요즘 젊은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여가보내기 방법이 무엇인지 알아보면?

▼은실이〈SBS 밤9·55〉

청옥은 낙도가 국회의원에 미련을 버리지 못해 땅까지 기증한 것이 못마땅하다. 병국은 유정이가 시험보다 오줌을 쌌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학교로 달려간다. 병국은 인숙에게 “이것도 당신때문”이라고 한마디한다. 시험을 못치른 유정에게 시험지를 갖다주러 간 은실. 한편 낙도는 박사장의 빚독촉에 화가 나고….

▼왕초〈MBC 밤9·55〉

까마귀의 병세가 악화된다. 춘삼은 민재의 도움으로 까마귀를 병원에 데려간다. 거기서 뜻밖에 연지를 만나고. 서울시 방침에 따라 염천교 움막이 철거될 위기에 놓인다. 춘삼은 담당과장을 만나고 돈을 구하기 위해 두한과 형도를 만나지만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 한편 마약밀매 두목 상하이 박은 맨발이 훔쳐간 가방을 찾아오면 후한 사례를 하겠다고….

▼꼬꼬마 텔레토비―동생이 태어난대요〈KBS2 오전8·30〉

여섯살된 혜림이는 아직은 불룩한 엄마 뱃속에 있다는 동생이 너무너무 기다려져요. 혜림이는 엄마배에 대고 동생에게 살짝 얘기했대요. “동생아 네가 태어나면 내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 모두 다 줄게. 빨랑빨랑 나와라.” 동생이 여자였으면 좋겠다는 혜림이는 태어나게 될 동생을 상상하면서 그림도 그렸어요.

▼문화센터―주부를 위한 경제 길라잡이〈EBS 오전8·40〉

일주일간 성공적인 재테크 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하는 시간. 재테크의 출발이라 할 수 있는 은행의 주요 업무, 은행 선택 방법, 상품 대출 등을 문순민 하나은행 고객관리팀장과 함께 알아본다. 특히 2000년 이후 원금과 이자를 보호받지 못하는 은행 상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꼼꼼히 짚어본다.

▼아트 시네마―조그호〈예술 영화TV 채널37 밤10·00〉

우 웨인 빈 하지사리 감독의 말레이시아 영화. 조그호는 말레이시아 말로 투우 조련사를 뜻한다. 말레이시아에서 태국으로 이주한 투우 조련사들간의 피비린내 나는 갈등을 그린 작품. 주인공 마마의 매부 라짐이 소싸움에 나갔다가 상대편인 이사와 도라 패거리에게 죽음을 당한다. 라짐의 아들들은 복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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