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한국화가 이유태씨 별세

  • 입력 1999년 4월 11일 19시 42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화가 이유태(李惟台)씨가 10일 오후 뇌출혈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고인은 일본 도쿄국제미술학교를 수료한 뒤 이당 김은호(以堂 金殷鎬)에게 한국화를 배웠으며 43년과 44년 선전(鮮展)에서 특선을 한 뒤 47∼77년 이화여대 미대 교수를 지냈다. 88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 수상.

유족은 부인 장명숙(張明淑)씨와 장남 이필중(李弼中)포항공대교수 등 2남3녀. 빈소는 이대목동병원, 발인 13일 오전9시. 02―650―5114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