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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3월 14일 18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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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및 폐암 치료의 국내 일인자로 평가받아 온 고인은 52년 서울대의대를 졸업, 62년부터 94년까지 서울대의대교수로 재직했다. 83년부터는 대한결핵협회 회장을 맡아 결핵퇴치운동에 앞장서 왔으며 한국심장재단 이사장으로 선천성 심장병 환자를 지원해왔다. 삼성의료원 및 삼성서울병원의 초대 원장을 지냈다.
국민훈장 모란장(86년)과 무궁화장(93년)을 받았다. 유족으로는 양영옥(梁榮玉·67)여사와 범식(範湜·SK CNC 근무) 중식(重湜·미국 조지워싱턴대 석사과정)씨 등 2남 1녀. 발인 16일 오전8시 삼성서울병원. 02―3410―3158
〈이나연기자〉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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