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천지연폭포 난대림 학술조사 실시

  • 입력 1999년 3월 10일 14시 20분


제주 서귀포시 천지연폭포 난대림(천연기념물 제379호)에 대한 학술조사가 실시된다.

서귀포시는 8일 지난 66년 천연기념물 지정이후 33년만에 처음으로 이달말부터 연말까지 천지연 난대림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학술조사를 벌여 보호방안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천지연 난대림지역에는 천연기념물 163호로 지정된 담팔수나무가 자생하는 것을 비롯해 가시딸기 송엽란 등 희귀식물이 분포해 있다.

시는 또 천지연 난대림에 대한 학술조사를 마친 뒤 천제연 난대림지역과 무태장어서식지에 대한 학술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제주〓임재영기자〉jy78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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