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道, 문화재 보수에 81억 투입

  • 입력 1999년 2월 18일 16시 00분


강원도는 올해 81억원을 들여 각종 문화재 67점을 보수키로 했다.

도는 우선 춘천시 소양로 서부시장 앞 공터에 방치돼 있는 칠층석탑(보물 77호) 주변에 나무를 심고 담장도 단장하기로 했다.

또 원주시의 강원감영을 보수하고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영월군 남면 광천리 청령포의 단종어가 복원사업을 10월까지 끝낼 계획이다.

정선군 고성리 산성에는 탐방로 2백50m와 주차장을 새로 조성하고 양양군 오산리 선사유적지도 정비할 방침이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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