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광주시안경사회, 「사랑의 안경맞춰주기 운동」

입력 1999-01-19 11:17수정 2009-09-24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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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빛을….’

광주시안경사회(회장 장덕남·張德南)가 소년소녀가장들에게 무료로 안경을 나눠주고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시내 안경체인점인 ‘안경랜드21’을 운영하고 있는 회원 20명은 새해들어 ‘사랑의 안경맞춰주기 운동’을 시작했다. 5개 구청별로 소년소녀가장 30∼40여명씩 모두 1백80여명을 선정, 시력검사를 해주고 5만원대의 안경을 나눠주고 있는 것.

매달 매출액의 1%를 적립하고 있는 이들은 지난해 말 관공서 은행 등에 노인들을 위한 돋보기 세트 2백여점을 비치하기도 했다.

이들은 또 올해안에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백내장 환자 20여명에게 수술비 40만원씩을 지원, 빛을 찾아줄 계획이다.

안경사회의 또다른 모임인 ‘안우회’는 지난해 10월 영호남 교류사업의 하나로 대구를 찾아 이 지역 복지시설 노인과 장애인 2백여명에게 안경을 전달했다. 또 지난해 대구지역과 광주지역 소년소녀가장 6명에게 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현재 광주안경사회에는 광주지역 3백여 안경점이 가입하고 있으며 회원이 7백명이 넘는다.

〈광주〓정승호기자〉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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