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99시즌 4월3일「팡파르」…양대리그 첫 도입

입력 1999-01-18 18:58수정 2009-09-24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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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대리그의 ‘새 옷’을 입는 99프로야구. 그 화려한 팡파르가 4월3일 울린다.

한국야구위원회는 18일 “지난해 우승팀 현대가 4월3일 인천에서 해태와 공식 개막전을 갖는 것을 비롯해 △LG―쌍방울(잠실) △삼성―한화(대구) △롯데―두산(부산) 경기가 동시에 막올라 9월19일까지 펼쳐진다”고 발표했다.

올시즌 프로야구의 가장 큰 특징은 양대리그. 현대 두산 해태 롯데가 A리그(가칭), LG 삼성 쌍방울 한화가 B리그로 나누어졌다.

같은 리그팀끼리는 20경기, 다른 리그팀과는 18경기를 치른다.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팀당 6경기가 늘어난 1백32경기, 총 5백28경기가 열린다.

다른 리그와의 경기는 같은 리그보다 2주 빠른 9월6일 끝나게 해 시즌 마지막 순위 경쟁은 같은 리그팀끼리 다투도록 했다.

또 다른 특징은 지난해까지는 3연전이 계속됐지만 올해부터는 후반기부터 2,3연전이 섞여서 열린다.

후반기에는 이동일도 화요일에 금요일이 추가된다.

비로 취소된 경기는 다음날 연속경기로 바로 열리게 하거나 이동일에 경기를 소화하도록 했다.

한편 강원 춘천시민은 18년만에 처음으로 시범경기를 볼 수 있게 됐다. 3월27일 현대와 두산이 시범경기를 춘천에서 갖는 것.

이밖에 시범경기는 3월20일부터 28일까지 열리고 올스타전은 7월14일(장소 미정)개최된다.

〈김호성기자〉ks10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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