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으로 보는 세상]造船3社,성과급 지급『신나는 연말』

입력 1998-11-25 19:22수정 2009-09-24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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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 체제의 혹한 속에서도 조선 전자 등의 일부 기업들이 연말 성과급을 지급할 계획이어서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조선업계는 환율상승 덕분에 올해 사상 최대의 흑자가 예상됨에 따라 55∼200%의 연말성과급을 지급할 계획.

현대중공업은 당초 노조와 합의한 대로 연말성과급을 작년 수준대로 200% 지급하기로 했다. 각 사원의 수주 매출 경영혁신실적 등을 평가해 차등지급할 방침. 대우중공업은 조선부문에서 올 매출목표 3조1백8억원 초과달성, 5천억원의 흑자가 예상됨에 따라 조선부문 임직원에 대해 근무연수별로 1백10만∼1백60만원의 성과급을 지급한다.

삼성중공업도 올해 순이익이 1천억원 이상 될 것으로 보고 기본급의 55%를 지급할 방침. 삼성중공업은 실적에 따라 기본급의 45∼55%를 지급하는 다른 삼성 계열사와 형평을 맞추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반도체경기 회복에 힘입어 기본급의 55%를 지급키로 했으며 대우전자도 50%를 정률지급할 예정.

볼보코리아 P&G 등 외국계기업들도 100% 내외의 성과급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이기자〉yes20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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