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박세리,2R서 5오버파 공동24위 부진

입력 1998-11-21 19:58수정 2009-09-24 19:12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박세리(21·아스트라)가 아이언샷 난조를 보이며 공동24위로 추락했다.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데저트인CC(파72)에서 벌어진 98미국LPGA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백만달러) 2라운드. 박세리는 상위권 진입을 위해 공격적으로 코스를 공략했으나 보기 3개와 더블보기 1개로 5오버파 77타를 기록, 중간합계 5오버파 1백49타에 그쳤다.

이날 5언더파 67타를 치며 이틀연속 단독선두를 구가한 로라 데이비스(11언더파 1백33타·영국)와는 16타차.

박세리가 남은 2개 라운드에서 데이비스의 무서운 상승세를 따라잡기는 버거울 듯.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도 공동20위(1오버파 1백45타)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 그러나 유일한 경쟁자 박세리가 우승권에서 사실상 탈락해 지난해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올해의 선수’타이틀을 차지할 전망이다.

단 한개의 버디도 없이 17번홀까지 보기만 3개 기록한 박세리는 드라이버 티샷이 연못에 빠진 18번홀(파4)에서 더블보기를 했다.

반면 데이비스는 ‘여자 존 댈리’라는 명성답게 이날도 데저트인CC의 파5홀을 파4홀처럼 손쉽게 공략하며 이글 1개와 버디3개를 낚았다.

박세리는 22일 오전 3시11분 미셸 에스틸(미국)과 같은 조로 3라운드에 들어갔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0 개의 기사의견이 있습니다.댓글쓰기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