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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10월 23일 11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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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부산지역 대학의 ‘2002학년도 대입전형 개선안’이 22일 확정했다. 각 대학이 교육부에 제출한 개선안은 다음과 같다.
▼부산대〓학교생활기록부를 입시에 적극 반영하고 입학정원의 30∼40%를 특별전형으로 선발하는 등 추천입학제도를 활성화 하기로 했다. 학교생활기록부중 교과성적은 전공과 관련한 일부만 반영할 계획. 추천 입학은 △입상경력 △자격증 △학생간부 등 6,7개 분야로 한정할 예정.논술고사는 현행대로 실시하며 추천된 학생의 입학자격을 살피기 위해 보다 정밀한 심층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아대〓무시험 수시 모집 인원은 1학기에 10%, 2학기에 20∼30% 선발키로 했다. 특별전형은 학교장추천 특기자 독립유공자자녀 등 17개부문으로 나누며 인원은 정원의 18%.
▼부경대〓특별전형 인원은 입학정원의 40%까지. 특별전형은 △입학예고제 △특정과목 성적 우수자 △동일계열추천 △특기자 △취업자 등으로 구별해 전형 방법을 다양화 하기로 했다.
▼한국해양대〓특별전형 비율은 정원의 20%이며 △농어촌 학생 △실업계 출신 등 19개분야로 정했다. 학교장 교사 교육감 종교지도자 등이 추천할 수 있는 추천입학 정원은 10%선.
이밖에 경성대 동의대 동서대 등도 수시모집과 특별전형 추천입학제 등 무시험 전형을 전체 정원의 30∼40%로 확정했다.
〈부산〓석동빈기자〉mobidic@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