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시『시내버스 노선 줄이고 횟수 늘린다』

  • 입력 1998년 9월 29일 10시 58분


전주시는 29일 노선을 줄이고 운행횟수를 늘리는 내용의 시내버스 노선체계 조정안을 발표했다

시는 현행 2백87개 노선 2천6백68회 운행에서 2백48개 노선 2천7백95회 운행으로 노선체계를 조정했다.

이에 따르면 중앙동 관통로 네거리에서 기린 네거리간 팔달로와 효자광장에서 완산교간 등 중심부는 운행차량과 운행횟수가 줄어든다.

반면 기린로와 화산로의 운행 횟수는 늘어나고 서원로와 효자 삼천동 등 신흥 개발지구는 노선이 늘어난다.

시는 29일 시민공청회를 거쳐 조정안을 확정한뒤 11월초부터 변경 노선에 따라 시내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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