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샘프라스－힝기스 세계랭킹 １위 고수

피트 샘프라스(미국)와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가 세계 남녀테니스의 정상 자리를 지켰다.

세계남녀프로테니스협회인 ATP와 WTA가 19일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샘프라스는 US오픈에서 준우승으로 4천15점을 획득, US 챔피언 패트릭 라프터(호주)를 4백60점차로 제치고 1위를 지켰다.

칠레의 마르셀로 리오스는 3천4백67점으로 2위를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페트르코르다(체코)는 2천9백8점으로 4위에 랭크됐다.

여자부에서는 5월 이후 무관에 그치고 있는 힝기스가 5천4백96점을 얻어 선두를 달리고있으나 US오픈결승에서 린제이 데이븐포트(미국)에 패하는 바람에 불과 26점차로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세계남녀 테니스 랭킹(9월 현재)

△남자= 1.피트 샘프라스(미국) 4,015

2.패트릭 라프터(호주) 3,575

3.마르셀로 리오스(칠레) 3,467

4.페트르 코르다(체코) 2,908

5.카를로스 모야(스페인) 2,858

6.카롤 쿠체라(슬로바키아) 2,732

7.알렉스 코레차(스페인) 2,626

8.안드레 아가시(미국) 2,545

9.리하르트 크라이첵(네덜란드) 2,534

10.예브게니 카펠니코프(러시아) 2,508

△여자= 1.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 5,496

2.린제이 데이븐포트(미국) 5,470

3.야나 노보트나(체코) 4,819

4.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아(스페인) 3,473

5.비너스 윌리엄스(미국) 3,015

6.모니카 셀레스(미국) 2,855

7.콘치타 마르티네스(스페인) 2,404

8.나탈리 토지아(프랑스) 2,301

9.패티 슈나이더(스위스) 2,274

10.아만다 코에체(러시아) 1,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