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벳시킹클래식]박세리,올시즌 첫 「보기 프리」

입력 1998-09-28 19:23수정 2009-09-2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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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21·아스트라)가 98벳시킹클래식에서 72홀동안 단 한개의 보기도 없는 인상적인 플레이로 공동4위(9언더파 2백79타)를 차지했다.

박세리가 ‘보기 프리(Bogey Free)’를 기록한 것은 올시즌 24번째 대회 출전만에 처음이며 이번 대회 출전선수 1백44명중에서도 유일하다.

14언더파 2백74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낚아 미국LPGA투어 진출 2년만에 첫 승을 거둔 레이첼 헤더링턴(호주)은 보기 6개, 준우승자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보기 7개.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쿠츠타운 버클레이CC(파72)에서 벌어진 최종 4라운드.

10번홀까지 3m 이내의 버디찬스를 3차례 놓치며 연속 파에 그친 박세리는 티샷이 러프에 빠진 11번홀(파4·3백80야드)에서 홀컵 1m50지점에 투온, 이날의 유일한 버디를 기록했다. 재미교포 펄 신(한국명 신지영)은 공동37위(1언더파 2백87타).

이번 대회 결과 소렌스탐과 박세리가 벌이는 시즌 총상금과 올해의 선수 부문 1, 2위 격차는 더 벌어졌다.

1위 소렌스탐은 95만6천6백98달러에 2백06.89점, 2위 박세리는 83만1천7백84달러에 1백85.74점. 박세리의 올시즌 잔여 경기는 초청대회 4개를 포함해 7개다.

한편 박세리는 29일 오후 8시 버뮤다 미드오션CC에서 벌어지는 특별이벤트인 98질레트투어 챌린지(총상금 1백80만달러) 최종전에 출전한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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