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이야기/11일]지겹다 비…해 좀 보여다오

입력 1998-08-10 19:27수정 2009-09-25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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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부터 서울 경기 등 중부지방에 또다시 집중호우. 기상청은 오늘까지 천둥 번개를 동반한 채 최고 2백㎜가 넘는 큰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 아침 22∼27도, 낮 25∼34도.

도대체 하늘에는 얼마나 많은 양의 물이 있는 걸까. 공기 중에 포함돼 있는 수증기를 모두 응축시킬 경우 많아야 8㎝ 가량의 물이 대지를 덮을 정도에 불과. 성경에는 노아의 대홍수 때 세상을 물바다로 만들 만큼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고 적혀있다.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후 짧은 기간에 가장 많은 비가 내렸던 곳은 1947년 미국 미주리주 홀트지방. 당시 1시간에 4백㎜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전문가들은 노아의 대홍수가 사실이라면 이 강수량의 10배 이상이 40일 동안 잠시도 쉬지않고 내렸을 것이라고 설명.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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