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무안반도통합」 주민투표 실시

입력 1998-03-03 08:43수정 2009-09-25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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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와 무안 신안군 등 무안반도 통합을 묻는 주민의견조사가 3일 실시된다.

이날 의견조사에는 목포 16만5천23명, 무안 5만2천5백89명, 신안 4만2천6백56명 등 이들 지역의 만 20세이상 주민 26만2백68명이 참여해 유효 투표자의 과반수로 통합여부가 결정된다. 이번 조사는 3번째 치러지는 것으로 94년 5월과 95년 3월 실시된 의견조사에서는 무안군 주민들의 반대로 통합이 무산됐었다.

통합이 결정될 경우 3개 시군은 전남도와 행정자치부에 통합시 설치 및 승인을 건의하고 특별법안이 제정되면 국회의 의결 및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통합시로 출범하게 된다.

이에 앞서 김홍일(金弘一)국민회의 목포―신안갑지구당위원장과 권이담(權彛淡)목포시장, 임송본(林松本)목포시의회의장은 무안군의회 등이 통합 전제조건으로 내걸었던 통합시청사 및 목포역의 무안군 이전 등 쟁점현안을 논의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6월4일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감안해 늦어도 5월10일까지는 통합시 출범에 따른 법적절차를 마무리할것”이라고 밝혔다.

〈목포〓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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