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자체 미인대회 『개최 고민되네』

입력 1998-01-22 19:46수정 2009-09-25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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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가 어려운데 미인선발대회를 꼭 열어야 하나.” 경기도내 각 시군이 각종 특산물 홍보를 위해 매년 열어왔던 미인대회와 각종 이벤트행사를 국제통화기금(IMF)한파가 닥친 올해에도 열어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안성군은 매년 9월 이 지역의 특산품인 안성유기 포도 배 등을 홍보하기위해 미인대회를 열었으나 올해는 ‘썰렁한’ 사회분위기와 예산확보의 어려움 때문에 개최여부를 선뜻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 한석규(韓錫圭)부군수는 “지난해 미국 등 안성배를 수출하던 지역에 미인들을 홍보사절로 파견해 홍보효과가 컸다”며 “지역 과수조합 등과 상의해 어떤 것이 더 경제적인지 꼼꼼히 따져 보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내 특산품과 이미지 홍보를 위한 행사는 고양꽃 구리먹골배 여주도자기 화성쌀 포천버섯 가평잣 양평산채아가씨 부천복사골 동두천소요산 남양주녹색 이천설봉아가씨 등 모두 18개. 〈수원〓박종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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