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LPGA투어에서 최다승(48승)을 기록중인 낸시 로페스(41·미국)가 골프채 생산업자로 변신했다.
로페스는 6일 골프채메이커 ‘아널드 파머’의 생산시설을 이용해 개발한 ‘로페스 아이언’을 오는 30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골프용품쇼’에 출품한다고 발표했다.
여성용인 ‘로페스 아이언’은 미드사이즈 헤드에 일반제품보다 긴 샤프트를 장착, 비거리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명예의 전당’에 이름이 올라 있는 로페스는 97시즌에 상금랭킹 10위(43만7천달러)를 마크하며 노장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뉴욕외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