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생식용 마 저장기술 개발

  • 입력 1997년 12월 6일 09시 23분


생식(生食)용 마(麻)를 저장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경북도농촌진흥원 농산물이용연구실은 마를 두꺼운 필름(0.05㎜PP, PE 혹은 0.1㎜PVC)과 얇은 필름(0.03㎜PP, PE)을 이용, 진공포장 처리한 결과 두꺼운 필름이 얇은 필름에 비해 호흡억제가 좋았으며 수분증발에 의한 감모율도 적었다는 것. 그러나 4개월까지는 신선도가 좋으나 그후부터는 호흡장애를 일으켜 급격히 부패, 장기저장에는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식용 마는 해마다 서리가 오기 전에 수확한 다음 11월말부터 12월초순 지하에 저장, 이듬해 봄에 출하되는 것이 보통이다. 053―320―0211 〈대구〓이혜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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