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달서구 인구 50만명 돌파

  • 입력 1997년 10월 3일 19시 57분


대구 달서구의 인구가 대구지역 최초로 지난달 30일 50만명을 돌파했다. 50만번째로 달서구민이 된 행운의 주인공은 지난달 20일 태어나 30일 오전10시43분에 출생신고를 마친 김갑석(金甲錫·37·성당2동)씨의 아들 명준(明俊)군. 황대현(黃大鉉)달서구청장은 1일 명준군에게 축하전문을 보냈으며 관내 곳곳에 인구 50만 돌파를 알리는 현수막을 일제히 내걸었다. 황구청장은 14일 기념다과회를 열어 명준군에게는 행운의 열쇠(순금 5돈)를, 지난달 30일(인구 50만명 돌파일)에 전입한 세대주 1백67명에게는 기념품을 각각 주고 이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달서구청은 구민 50만명 돌파를 앞둔 지난달 20일부터 매일 관내 21개 동사무소를 통해 전출입 등 주민등록 변동상황을 시간대별로 점검해오다 구민 50만명 돌파를 1일 공식확인했다. 〈대구〓정용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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