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명태 성어기를 맞아 10월부터 속초를 비롯, 고성 양양 강릉 등 동해연안 어선들의 출입항 시간이 조정됐다.
24일 강원도 동해출장소와 속초해경에 따르면 명태 성어기인 10월부터 98년3월31일까지 6개월간 현재 오전4시에서 오후6시까지인 출입항 시간을 지역에 따라 3시간∼5시간15분 연장했다.
이에 따라 △고성 대진항 오전4시∼오후9시 △거진항 오전3시50분∼오후10시 △아야진항 오전3시25분∼오후10시 △속초 오전2시45분∼오후10시 △양양 강릉 오전3시∼오후10시 등으로 각각 조정됐다.
〈속초〓경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