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세계청소년선수권]한국, 브라질꺾고 5위마크

  • 입력 1997년 8월 17일 20시 03분


제17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 참가하고 있는 한국이 5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7일 캐나다 몽튼 키아니스파크에서 벌어진 5, 6위 결정전에서 한상훈(북일고)이 6회까지 노히트노런을 기록하며 역투한데 힘입어 브라질에 5대0, 6회 강우 콜드게임승을 거뒀다고 선수단이 알려왔다. 우익수 봉중근(신일고)은 5할의 타율로 타율 1위에 4경기 연속홈런까지 기록하며 우승팀인 쿠바선수들을 제치고 한국선수로는 사상 처음 MVP가 됐다. 또 이진영(군산상고)은 도루상을 수상했다. 〈장환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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