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대구 달성에 지방공단 조성

  • 입력 1997년 6월 26일 09시 30분


빠르면 올해안으로 대구 달성군 일대에 소규모 지방공단이 들어선다. 대구시는 지역 중소업체의 공장용지난을 해결하기 위해 올해안에 달성군내 1,2곳를 선정해 소규모 공단을 조성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계획중인 지방공단은 30만∼1백만평 규모로 극심한 용지난을 겪고 있는 지역의 자동차부품 및 기계류 제조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대구시관계자는 『지난해 대구지역 종업원 50인이상 고용업체 3천3백개를 대상으로 산업용지 수요조사를 한 결과 2000년까지 57만평의 공장용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위천국가공단 조성이 늦어지고 있어 지방공단이라도 조성해 공장지을 땅을 제공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대구〓정용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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