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샘프러스-힝기스 남녀 랭킹1위 고수

  • 입력 1997년 5월 13일 20시 33분


피트 샘프러스(미국)와 마르티나 힝기스(스위스)가 프로테니스 세계랭킹 남녀 1위 자리를 지켰다. 13일 세계프로테니스협회(ATP)가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샘프러스는 5천1백18점으로 3천7백4점에 그친 마이클 창(미국)을 누르고 1위를 유지했다. 3위는 「클레이코트의 황제」 토마스 무스터(오스트리아)로 3천2백61점. 한편 이날 세계여자프로테니스협회(WTP)가 발표한 여자 세계랭킹에서는 힝기스가 4천6백74점으로 슈테피 그라프(독일·4천1백75점)에 앞서 1위를 유지했다. 한편 모니카 셀레스(미국)는 3천5백68점으로 3위에 랭크됐고 97바슈롬 여자테니스선수권대회 단식과 복식을 석권한 린제이 데이븐포트(미국)는 8위에서 5위로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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