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적조 예방대책 수립…황토 5만t확보

  • 입력 1997년 5월 11일 09시 31분


경남도는 올해 유독성 적조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올 것이라는 국립수산진흥원의 진단에 따라 적조발생 해역에 살포할 황토 5만t을 확보하는 등 적조 예방대책을 수립했다. 도는 10억원의 예산으로 적조해역에 살포할 황토 5만t을 하동군 금남면 대치리와 산청군 신안면 하정리 등 19개소에서 채취, 6월20일까지 양식어장이 밀집된 바닷가에 보관할 계획이다. 또 국립수산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적조 발생이 예상되는 해역을 중심으로 항공예찰 활동을 펴는 한편 지역별 어장관리 지도반을 편성, 조기방제에 주력키로 했다. 〈창원〓강정훈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